지난 15일 영천 금호농협 강남지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맛과 당도가 월등한 지역 생산 샤인머스켓 대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금호농협은 미국과 중국 수신한울제1건설소출을 위한 정부 수출 단지로 지정받은 상태로 미국 수출은 물론 동남아 등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올해는 캐나다, 미국을 주요 수출 시장 삼아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샤인머스캣 수출은 국내 내수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출되고 있다.

농협관계자들은 수출로 생산량이 급증하며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현지 소비자 반응도 좋아 수출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영천 샤인머스캣의 시장의 판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했다.

영천시 샤인머스캣 수출은 개별농가들의 재배기술 향상과 생산자 단체와 농협 등이 함께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도 여러 어려운 여건이 많은 가운데 미국, 홍콩, 베트남 등지에서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영천시는 2년 연속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업체에 포장재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