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산업硏, 대황·청어·은어 이용한 시제품 개발 완료
상품화 위해 기술이전 추진… 지역경제·산업 활성화 기대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이하 환동해산업연구원)는 최근 영덕군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로하스수산식품거점단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의 대황(Eisenia bicyclis), 청어, 은어를 이용한 시제품을 개발해 본격 상품화에 나섰다고 밝혔다.상품화 위해 기술이전 추진… 지역경제·산업 활성화 기대
환동해산업연구원은 지난 2018년부터 ‘대황 효소 추출물 유효성분의 화장료 조성물’을 비롯해 ‘청어 및 청어과메기를 이용한 간장 및 그 제조방법’, ‘멍게 통조림 및 그 제조방법’, ‘간편식 건조 오징어 및 그 제조방법’ 등 총 8가지를 특허출원 및 개발했으며 올해 연말에는 ‘토마토 처트니를 이용한 청어 통조림’의 특허를 추가로 출원할 계획이다.
대황 화장품은 영덕읍 창포리에 서식하는 대황을 이용해 미백과 주름 개선 그리고 자외선 차단 기능성을 가진 스킨케어 앰플과 썬크림으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대황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함에 있어 환동해산업연구원은 2018년도부터 영덕 지역의 대황 관련 연구 및 제품개발 등을 통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어 및 은어 통조림은 영덕에 서식·양식하는 청어와 은어의 상용화를 위해 개발된 시제품으로 개발 토마토 처트니소스가 함유된 토마토 처트니 청어 통조림과 간장소스를 함유해 저장성 및 관능을 향상시킨 간장 은어 통조림을 개발했으며 현재는 기술권 확보 중에 있다.
환동해산업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개발된 대황 화장품(스킨케어 엠플, 썬크림 외 5종)과 청어·은어 통조림을 바탕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술이전을 통한 제품 생산·판매로 지역 경제 및 영덕군 식품소재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