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혁신·사업 전략 수립 지원
온라인 ‘스튜디오 D’ 등 구축
대구지역 마이스 기업들의 혁신 거점이 될 공간이 문을 연다.온라인 ‘스튜디오 D’ 등 구축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마이스 기업들의 경영 혁신과 사업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한 ‘대구 MICE지원센터’가 20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 MICE지원센터는 대구시 국제회의 전담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 내 공간들을 대폭 개선, 2년 간 준비 기간을 거쳐 새롭게 단장됐다.
지원터는 온라인 ‘스튜디오 D’, 교육과 간담회를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 및 전문 컨설팅을 위한 ‘마이스 상담실’ 등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난해부터 단계별로 구축해 온 ‘스튜디오 D’는 이미 20건의 국제회의가 온·오프라인 형태로 열리면서 지역 마이스와 ICT 기업들의 디지털 국제회의 개최 노하우 축적 및 미팅 테크놀로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마이스 기업들의 직급과 업종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마이스 상담실’에서는 기업들의 경영 관련 고충을 상담하고, 새로운 사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인사, 노무, 법률, 회계, 세무 및 각종 사업 분야 11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확보했다. 향후 기업들이 원하는 맞춤형 컨설턴트로 인력풀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문을 여는 대구 MICE지원센터는 기업 역량 강화와 마이스 산업 생태계 발전의 공간적 거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지역 마이스 기업들의 사무 공간, 창업 보육, 방문자 센터 등으로 기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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