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이소희-신승찬·김소영-공희용, 나란히 덴마크오픈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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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이소희-신승찬·김소영-공희용, 나란히 덴마크오픈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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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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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복식의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조와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조가 나란히 덴마크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다.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세계 5위 김소영-공희용은 20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32강전에서 스코틀랜드의 줄리 맥퍼슨-시애라 토랜스를 2-0(21-8 21-12)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세계 4위 이소희-신승찬도 인도의 아시위니 포나파-레디 시키조를 2-0(21-17 21-13)으로 깔끔하게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이들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6강전을 치른다. 김소영-공희용은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히가시노 아리사 조와, 이소희-신승찬은 인도네시아의 니타 바이올리나 마르와-푸트리 사이카 조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앞서 열린 여자단식에서는 김가은(23)과 안세영(19·이상 삼성생명)이 16강에 올랐다. 김가은은 스코틀랜드의 크리스티 길모어와, 안세영은 러시아의 예브게니야 코체츠카야와 각각 8강행 티켓을 놓고 겨룬다.

반면 남자단식의 허광희(26·삼성생명)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이 대회에 불참했던 배드민턴 대표팀은 여자단식과 여자복식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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