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천연염색人 기술공유 및 교류의 장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자연색문화원이 주관하는 ‘제9회 먹의 세계 특강 2차 교육’이 오는 23일 전국 자연염색 및 규방공예 관련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안동자연색문화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특강은 먹과 쪽의 어울림을 주제로 다양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며 안동시민과 경북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천염염색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한다.
규방공예에 관심이 있거나 현업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의 관련 업계 전문인력들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자연염색기법(먹무늬염)에 대해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교육을 강의한다.
이번 특강을 통해 안동의 먹무늬염 기법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한편 각 지역의 천연염색 공예단체와 교류협력을 통한 새로운 기법개발 등 지역 천연염색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자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천연염색 기법을 공유함으로써 천연염색 산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천연염색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찾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에 대한 관련 문의는 안동자연색문화원으로 하면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