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로 ‘학술Ⅰ(인문사회과학)’ 부문에서는 지역 전시산업 분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민교 대구대 무역학과 교수, ‘학술Ⅱ(자연과학)’ 부문에서 유해 흡착 물질 제거 기술 및 미세먼지 제거 기술 개발에 노력해온 정성화 경북대 화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또 ‘예술Ⅰ(공간예술)’ 부문에는 김일환 대구시미술협회 고문, ‘예술Ⅱ(무대예술)’ 부문 이현창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문학’ 부문에는 홍억선 수필가, ‘언론’ 부문 이상석 대구MBC 보도국장, ‘체육’ 부문에서는 한상봉 올림픽유도관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상민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문화상이 더 격조 있고 자랑스러운 상이 될 수 있도록 수상자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영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1년 제정된 대구시 문화상은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 시상해 온 지역 문화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지난해까지 40회에 걸쳐 총 260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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