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다오펄호’ 해상교통 대전환 시대 열다
  • 허영국기자
‘뉴시다오펄호’ 해상교통 대전환 시대 열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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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해상 노선 크루즈급
대형여객선 뉴시다호펄호 취항
배멀미·잦은 결항 등 완벽 해소
취항식서 울릉크루즈에 감사패
오랫동안 순항 관심·성원 당부
세계인 찾는 관광지 우뚝 기대
지난 24일 오전 (주)울릉크루즈가 울릉군 사동항에서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2만t급 카페리여객선 뉴시다오펄호 취항 기념식을 열고 있다. 사진=울릉군 제공

포항~울릉도 해상 노선에 대형 여객선 뉴시다오펄호가 취항하면서 울릉군 해상교통에 대전환점을 맞고 있다.

뉴시다오펄호가 지난 9월 16일부터 한달이상 노선 운항부터 시작한 이후 최근까지 울릉도 여행을 위해 찾아온 여행객 모두가 배멀미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군도 울릉 섬여행을 다녀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꼽는 불편으로 배멀미, 허름한 여관방, 불친절, 비싼 물가를 꼽았지만 이젠 그 말도 옛말이 되고 있다.

울릉도에는 최근 개인 수영장을 갖춘 고급 펜션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고 울릉도 여행객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 중 하나였던 숙박 시설이 대형여객선 취항과 울릉공항 개항을 앞두고 고급 리조트와 펜션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울릉도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울릉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배멀미와 잦은 결항이 크루즈급 대형카페리여객선 취항으로 말끔히 해소됐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울릉크루즈 소속 2만t급 카페리여객선 뉴시다오펄호가 울릉 사동항에서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경북도는 울릉군민의 교통난 해결과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의 공로로 울릉크루즈 조현덕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 울릉크루즈 조현덕 대표는 “울릉도에서는 육지에 있는 부모형제가 세상을 떠나도 부두에서 눈물로 애만 태울 때가 많았다. 울릉크루즈는 그런 울릉 군민의 애환과 염원이 만든 배다”면서 “울릉크루즈가 오랫동안 순항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철우 지사는 축전을 통해 “그 동안 날씨에 따라 여객선 운항이 제한되어 울릉군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제 1년 내내 결항 없이 운항되고 화물까지 수송 가능한 여객선이 도입됐다. 울릉도의 해상 교통 복지는 물론 세계인이 찾는 울릉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취항을 축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도 축전을 통해 “울릉도를 오가는 승객들의 교통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취항됐다. 그동안 지역민들의 겪었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관광객들도 울릉크루즈를 통해 즐거운 여행길을 누리시길 바란다”는 축하를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크루즈의 취항으로 울릉군 해상교통은 대전환점을 맞았다. 집념과 열정으로 오늘이 있게 해준 선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속에서도 올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 10일 기준 20만명을 돌파해 올 연말까지 25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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