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13일부터 별빛나이트투어 재개
별들의 수도 영천시가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부제:별빛 화랑으로의 초대)에 도시인들을 초대한다.8일 시는 오는 13일부터 매주 토ㆍ일 일정의 투어를 총 6회에 걸쳐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6월에 시작한 별빛나이트투어가 예약 페이지 오픈 하루 만에 예약률 90%를 달성하는 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는 것.
그러나 코로나 4차 유행으로 7월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별빛나이트투어는 일시 중단이 되며 참가를 원했던 인근 도시인들에게 아쉬움과 여운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투어의 재가동이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나이트투어는 총 5회로 회당 75~100여 명이 참가해 임고서원, 화랑설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한다.
시설들의 체험과 함께 영상 관람, 건강 머핀, 복숭아 팝콘, 상황쿠키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야간에는 화랑설화마을에 모여 레크리에이션 및 별자리 강좌, 스타 파티 등 별빛 야간공연도 진행된다.
단 한차례 진행되는 캠핑나이트투어는 회당 100여 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관내 캠핑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별빛 야간공연을 즐기면서 캠핑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일반나이트투어는 영천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yc.go.kr/tour)와 영천시청 관광진흥과(054-330-6585)로 가능하다.(단체예약의 경우 전화로만 가능)
캠핑나이트투어는 전화(별빛과학창의체험연구회054-338-2693)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일반나이트투어 1만원(4세이하 무료), 캠핑나이트투어는 5천원이다.
최기문 시장은 “별의 도시 영천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인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를 재개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별이 쏟아지는 영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마음속에 별 하나씩을 간직할 수 있는 투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