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직접 대면하고, 소통하는 세상에서 탈출하여 다양한 매개체를 이용하여 타인을 만난다.
시대에 따라 그 매개체는 변화하며, 그 매개체를 기준으로 세상의 인프라가 발전한다고 할 수 있다.
최근은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며, 집에서 안전하고,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집에서 쇼핑하고, 여행을 가며, 일을하고, 놀 수 있는 새로운 세상에 사람들은 발을 들인 것이다.
사람들은 이미 코로나에 적응했으며, 이는 위드코로나가 진행되더라도 바뀌지않을 사람들의 일상이 되었다.
이에 따라 각 기업들과 지자체는 각기 다른 방향성을 갖고 메타버스의 세계로 뛰어들고 있다.
기업은 오프라인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모션과 체험거리로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소비자에게 관철시키며, 지자체는 지역경제활성화의 또 다른 활로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포항에서 주최한 포항국제불빛축제용 메타버스 포항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포항의 랜드마크들로 구성된 포항국제불빛축제 필드에서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켓으로 연결시켜주는 팜마켓과,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버추얼 스튜디오 등이 현실세계와 벽을 허물어 주는 촉매제 역활을 했다.
그 중 포항 옥수수 미로에서 획득한 재료를 조합하여 불꽃을 발사할 수 있는 콘텐츠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유저들이 직접 만들어갈 수 있는 재밌고, 신선한 콘텐츠였다.
지금 당장 컴퓨터와 핸드폰을 켜보자 당신이 알고있는 세상과 비슷하지만 색다른 세상이 그 안에 있다. 이한섭 IBCT 블록체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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