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 친필본 등 신청
내년 100여점 추가 지정 노력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중 귀중본을 선별해 국가지정문화재(5건, 6점)와 도지정문화재(2건, 16점)로 지정 신청했다.내년 100여점 추가 지정 노력
신청 유물로는 약포 정탁이 이순신을 구원하기 위해 작성한 선현유적(先賢遺蹟)과 퇴계 이황이 제자인 초간 권문해에게 써준 숙흥야매잠(夙興夜寐箴), 조선 후기 대표적인 서예가 원교 이광사의 필첩, 김영열 좌명공신 교서 및 회맹록, 희령군 어사금, 전주이씨 희령군종택 고문서, 칠송정동회록 등이다.
예천박물관은 이번 문화재 지정 신청 이후 내년에도 문화재 지정을 위해 ‘대동운부군옥목판’ 국보 승격을 위한 기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초간 권문해 교지와 분재기 등 100여 점을 추가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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