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닷새 전인 지난 25일에도 사드 반대단체와 주민 등의 반발 속에 물자를 반입했다. 이날 물자 반입은 올들어 59번째다.
성주군 소성리 주민과 사드 반대단체 회원 등은 오전 6시30분쯤부터 마을회관 앞에서 ‘소성리에 평화를’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연좌농성을 벌이며 사드기지로 향하는 차량 출입을 막았다.
경찰은 수차례 “자진 해산하라”는 안내방송을 내보낸 뒤 강제 해산에 나섰지만 주민 등과 큰 충돌은 없었다.
진입로를 확보한 국방부는 기지 안으로 작업자와 물자 등을 실은 차량 수십대를 들여보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