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119안전센터
권춘근·황종욱 소방사
안동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 직원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권춘근·황종욱 소방사
지난달 22일 오후 6시 5분께 안동시 송옥 삼거리를 통해 퇴근 중이던 옥동119안전센터 소속 권춘근, 황종욱 소방사는 차량 2대의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본인의 차량을 갓길에 주차 후 현장을 확인했다.
먼저 황종욱 소방사는 재빨리 119상황실로 교통사고 상황을 신고했으며 권춘근 소방사는 전복된 차량에 올라가 내부를 확인 후 환자 2명을 구조했다.
이후 이들은 옥동119안전센터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적극적으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칠 때 누군가가 119로 신고 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선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동료로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