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방소멸위기 돌파구’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가 해법”
  • 윤대열기자
문경시 “‘지방소멸위기 돌파구’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가 해법”
  • 윤대열기자
  • 승인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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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 유치 위한 전담팀 구성
이전 협의 가능성 있는 43개소 방문, 유치활동 전개
전국 2시간대 교통망 등 차별화된 강점 중점으로 홍보
문경시는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2차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 지난달 11월부터 지난 1일까지 수도권 공공기관 43개소를 방문하고 문경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에 1차 수도권 공공기관 82개소를 방문한 결과 이전협의 가능성이 있는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2차 방문한 것이다.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전국 2시간대 교통망과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부지제공 관광 문화 산업유산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지역의 강점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8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8개 비수도권 지자체(충주시 제천시 공주시 순천시 포항시 구미시 상주시 창원시)와 공동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구 공동건의문을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전달했었다.

고윤환 시장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중심체제로 인한 지역 불균형이 심각한 상태이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이전 유치가 절실하다”며 “문경은 2023년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더욱 용이하고 역세권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정부 균형발전 철학에 부합하는 최적의 장소임을 부각시켜 유치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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