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풍광 한눈에… 울릉크루즈 선상 전시회
  • 허영국기자
울릉도·독도 풍광 한눈에… 울릉크루즈 선상 전시회
  • 허영국기자
  • 승인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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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울릉크루즈 여객선 선상에서 6일부터 울릉 독도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울릉독도 해양연구기지 제공

울릉도·독도의 해상 바닷속 풍광을 한눈에 볼수 있는 여객선 선상 전시회가 포항과 울릉을 연결하는 울릉크루즈에서 만날 수 있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은 지난 6일 울릉크루즈 선내 공연장에서 조현덕 울릉크루즈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점이 소개되는 선상 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전시된 사진전 속에는 일반인들이 경험할 수 없는 바다 속과 하늘에서 본 울릉도ㆍ독도의 신비를 벗은 사계절을 볼수 있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김윤배 대장)가 울릉·독도 해양연구를 수행하면서 촬영한 해양과학조사 모습과 울릉도·독도의 아름답고 희귀한 비경을 사진에 담아 울릉주민과 울릉크루즈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선상전시회는 울릉 주민들도 접하기 어려운 풍광을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촬영한 미지의 세계와 바다의 신비를 접할 좋은 기회다.

또 울릉독도의 자세한 지명 설명, 울릉도, 독도의 바닷속 아름답고 이름 모를 해초는 신비스러운 모습은 물론 백화 현상으로 해초가 사라진 모습도 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인공위성 아리랑 3호가 촬영한 울릉·독도의 모습과 60년대 지역민들이 오징어를 말리는 장면, 매년 생산되는 오징어 어획량. 오징어 어획기술의 변화도 자세히 소개된다.

김윤배 대장은 “울릉·독도의 미래를 생각하고 독도가 우리 땅임은 물론 함께 보존하고 지켜가야 할 메시지도 전달하는 의미를 담았다”며 “연구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울릉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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