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월에 치른 4경기에서 라운드 베스트11 2회 선정, 1골 1도움 등으로 활약한 설영우를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울산에서 데뷔한 설영우는 현대고를 졸업한 울산 유스 출신이다.
올해 31경기에 나와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일 대구FC와의 리그 최종전에서는 1골 1도움으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설영우는 7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설영우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선수 중 매달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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