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署, 보이스피싱 막은 농협 직원에 감사장
  • 이희원기자
영주署, 보이스피싱 막은 농협 직원에 감사장
  • 이희원기자
  • 승인 2021.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일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도운 풍기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모습.
영주경찰서는 지난 7일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공을 세운 풍기 모 농협 직원 P모(28·여)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P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15분께 농협을 방문한 K모(73)어르신 고객이 자동차 구매 대금으로 3200만원의 거액을 인출하려는 것을 보이스피싱으로 판단, ‘고액의 경우 파출소에 신고해야 한다’는 등으로 고객을 설득하면서 112신고해 경찰관서에 인계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가 확인돼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K어르신은 자동차 판매원을 사칭한 불상의 보이스피싱 범인으로부터 ‘자동차 구매 대금 3200만원을 인출해 놓으라’는 전화를 받고 농협에서 현금을 인출하려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

P씨는 “고객을 위해 당연히 할 일을 했다,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