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개항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어떤 모습일까
  • 김우섭기자
2028년 개항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어떤 모습일까
  • 김우섭기자
  • 승인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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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VR체험존’
도청 안민관 로비서 개관식
영상 통해 울릉도 가상 여행
신공항라운지·포토존도 마련
경북도는 9일 도청 안민관에 대구경북신공항 VR(가상현실) 홍보·체험존을 개관하고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9일 도청 안민관 로비에서 대구경북신공항 VR(가상현실) 홍보·체험존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이철우 도지사와 도의회 박영환 의원(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과 함께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도청어린이집 어린이 10여명이 제막식에 참여해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

미래의 대구경북신공항에서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약 5개월간의 영상제작 과정을 거쳐 조성된 홍보·체험존은 VR여행체험존, 신공항라운지, 신공항포토존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VR여행체험존은 항공기와 드론 모양의 구조물에 탑승해 VR영상을 통해 울릉도와 세계 곳곳의 관광지를 여행해 볼 수 있다.

특히 울릉도 VR영상은 빠른 영상전개와 역동적인 구성으로 VR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울릉도의 다양한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신공항라운지는 도청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구경북신공항의 사업개요, 추진계획, 기대효과 등을 안내하는 홍보 패널 뿐만 아니라 민관군 갈등관리 해결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이전부지 선정과정을 정리한 디지털 책자도 만나볼 수 있다.

가상의 대구경북신공항과 세계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여러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해 SNS에 게시할 수 있어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서는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절대적이다”며, “대구경북신공항 VR 홍보·체험존과 시군 순회 홍보 프로젝트가 도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호흡하는 소통과 홍보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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