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군수, 농업단체와 면담
정부수매 결의안 발송 등 노력
청송군은 오는 12월 16일부터 청송농협 주관으로 건고추 24만4000근(708농가)에 대해 정부지원 차액보존으로 수매를 실시한다.정부수매 결의안 발송 등 노력
이번 정부 차액보존 지원 고추사업은 정부(20%), 지자체(도비15%, 군비35%), 농협(20%), 농협경제지주(10%)에서 각각의 재원비율에 따라 보조재원을 마련하였으며, 건고추 수매가격 7,500원 중 6,500원을 수매와 동시에 지급하고 1,000원(정부200원, 도비150원, 군비350원, 농협 경제지주100원, 산지수매 농협200원)에 대해 수매완료시 각 재원비율에 따라 보조금을 수매농협에 지급해 처리할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금년도 고추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재배농가의 경영안정 대책을 위해 농업관련 단체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난 10월7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직접 방문하여 고추재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설명하는 등 정부지원 건고추 수매를 요청했으며, 10월19일에는 정부수매 결의안을 서면 발송하는 노력이 이같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청송군의회 차원에서도 건고추 긴급수매 건의안을 채택해 국회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는 등 이번 정부지원 농협수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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