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LINC+사업단 ‘경북도내 대학생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 3년 연속 ‘대상’ 수상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 ‘경북도내 대학생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 3년 연속 ‘대상’ 수상
  • 추교원기자
  • 승인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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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주민·지역 기관 및 지역 기업 등과 활발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성과
수상후 기념찰영하는 참가자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LINC+사업단(단장 박수진)은‘제3회 경북도내 대학생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에서 Health-Up팀이 대상(경북도지사상)을, Smart Healing Road팀이 우수상(경운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는 2019년,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대상을 수상하는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위엄을 이루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경진대회는 경운대 LINC+사업단과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 LINC+사업협의회가 주관한 것으로, 경북도내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지역상생 협력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혁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도내 6개 대학 내 다양한 팀들이 경합을 이루고 최종 발표회와 수상식을 지난 11월 19일 구미코에서 가졌다.

대상인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한 Health-Up팀(책임교수 임상병리학과 양은주, 팀장 오혜성)은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글로벌관광학부 호텔관광학전공 등 다양한 전공 융합형 팀으로 경산시, 고령군, 대구광역시 임상병리사회, 예비 사회적기업인 ㈜비위더스 등 지자체 및 지역 단체·기업과의 유기적 관계를 적극 활용해‘지역의료건강지원을 위한 All-Self Care project’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진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지역적·사회적·경제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콘텐츠의 개발 및 지역사회로의 높은 활용도를 가지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mart Healing Road팀은(책임교수 글로벌관광학부 호텔관광학전공 추윤경, 팀장 김지민)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경운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Smart Healing Road팀은 대구경북지역의 대학 및 지역기관을 활용해 힐링·웰니스·진로체험을 기반으로 한 투어프로그램을 개발해 힐링로드 팸투어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해 관광상품화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지역문화 및 산업 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같은 대구한의대의 쾌거는 지역사회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과·비교과를 통한 전방위적 현장 활동이 가능하도록 대학이 지자체, 지역주민, 지역 기관 및 지역 기업 등과의 활발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Health-Up팀의 오혜성(임상병리학과 3학년) 학생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대구경북권 내 지역사회 현안문제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민분들과 지역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와 교수님과 우리 팀원들과의 팀워크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상황을 파악하게 되고 이를 실행해 볼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기회가 주어지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참여하고 싶다”고 대상의 소감을 밝혔다.

Smart Healing Road팀의 김지민(호텔관광학전공 2학년) 학생은 “경진대회를 위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우리대학의 인프라와 지역사회 기관들을 연계해 관광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학우들과 팀을 이루어 해결해 가는 과정들을 통해 전공지식을 현장에 활용할 수 있었고, 체험형 관광상품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기회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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