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국비 지원 공모 선정
내년 대회 2월로 연기… 2023년엔 1월 13일 개막
청송군이 2년 후 개최하는 ‘2023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전국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1000만원을 확보했다.내년 대회 2월로 연기… 2023년엔 1월 13일 개막
이번 공모시업은 서류심사와 PT발표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으며, 청송군은 경상북도 지자체 내 국제경기대회로 국비 지원 을 받게된 대회로는 유일하게 ‘2023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뿐이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국비 지원사업은 지역 체육 및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 중 지역과 종목 연계가 우수하거나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운영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개최하였으며,대회 현지 자연경관과 연계한 경기 종목 특화로 국제대회 상품화(브랜드화)에 성공하고 있는 대회이지만,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고,내년 1월초에 개최될 예정인 ‘2022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도 코로나19와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인해 2월말로 연기하기로 했지만 향후 상황에 따라 취소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2023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23년 1월13~1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국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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