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폐 수명 늘었다… 온라인 거래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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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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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소비가 줄어들면서 지폐 수명이 전년에 비해 최대 4개월 늘어났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은행권 유통수명 추정 결과’에 따르면, 5만원권 유통 수명은 178개월로 전년(174개월)에 비해 4개월 늘었다.

만원권은 전년 대비 1개월 늘어난 131개월, 5천원권은 3개월 늘어난 63개월, 천원권은 1개월 늘어난 61개월로 집계됐다.

지폐의 유통수명은 신권이 한은 창구에서 발행된 후 시중에서 유통되다가 손상돼 폐기에 이르기까지 소요된 기간을 의미하는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신용카드, 페이 결제 등 비현금이나 온라인 거래가 증가해 지폐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그나마 저액권의 경우 물품, 서비스 구입, 거스름돈 등에 빈번하게 사용됨에 따라 고액권보다 유통 수명이 짧은 편이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의 유통수명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번 추정결과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유통수명이 크게 증가했던 작년에 비해 증가폭이 완만하게 나타났다”면서 “유통수명의 증가세는 비현금 지급수단 사용 확대, 온라인 거래 증가가 이어지는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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