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경북 전역에 계속되는 건조한 기후로 산불위험이 높아 산불위기경보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소속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입산통제구역 입산금지, 산불발생 취약지역 감시인력 증원 및 순찰·단속활동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올해 들어 지역 총 8건의 산불로 산림 6.2ha의 피해가 발생해 시군에 산불경계 강화를 지시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한다.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엄격히 단속하고 산불 가해자는 철저히 수사해 법적 조치로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또 겨울철에는 해가 짧아 일몰 전 신속한 진화를 위해 초동단계부터 헬기를 최대한 투입하고 각 시군에 배치된 전문 진화대 1200여명을 조기에 투입할 수 있도록 초동진화 체제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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