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올해 앞서가는 복지농업 실현
  • 이정호기자
청송군, 올해 앞서가는 복지농업 실현
  • 이정호기자
  • 승인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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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정시책 추진방향 제시
농림사업 예산 991억원 확보
안정적인 영농수행 기반 마련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유통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
청송군이 올해 농림사업분야에 예산 991억원을 확보하고, ‘1등 농산물, 앞서가는 복지농업 실현’이라는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러한 농정시책은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과수 품질향상 및 생산경쟁력 제고, 새소득작물 육성,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 추진, 농가 직거래 및 농·특산물 홍보, 산지유통단지 시설 지원확대를 통한 유통기반 강화 및 소득증대 기여라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 마련으로,향후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첫 번째로 ‘안정적인 영농수행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도내 처음으로 지급한 ‘농민수당’과 농작물재해보험료, 농업인 안전보험료 등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또한 여성농업인들의 가사활동과 농작업 병행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과 행복바우처 지원,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농촌마을 공동급식시설운영 지원 등을 추진한다.

두번째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인 직불제 사업과 친환경 농업 생산체계 구축사업으로 농업환경 개선 및 보존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유기농업자재 지원, 유기질 비료 지원, 생태유기농 핵심농가 육성지원, 객토사업 등을 추진, 식량작물의 생산경쟁력을 높여나가며,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유통에 필요한 농자재 및 장비 지원과 채소류 및 원예·특용작물 생산농가에도 예산을 지원, 다양한 소득 작목을 육성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과수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서도 청송군의 주 소득원인 과수의 생산기반 선진화를 위해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 사업에 지원,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등으로, 과실 생산비 절감 및 제고와 과수 고품질 생산자재비 지원으로 과실 품위향상과 생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특산물 대도시 판촉활동과 언론매체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홍보를 추진하며, 올해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유통 편의장비(포장작업대)지원사업과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지원 사업 신설, 농산물 포장재 지원, 택배비 지원을 확대 추진,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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