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난해 740여명 취업 성과
돌봄 등 사후관리사업으로
직장맘 자녀 양육부담 해소
영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 역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740여명 취업 성과
돌봄 등 사후관리사업으로
직장맘 자녀 양육부담 해소
2015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영천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에게 취업상담과 함께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한 해 새일센터는 구직상담 1621건, 구인상담 961건, 찾아가는이동상담 16회,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19회를 진행했다.
특히 취업박람회를 운영해 총 1176명의 취업을 연계했고 결과 전년 대비 74% 증가한 740여 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센터는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에 유리한 전산세무회계 사무원 등 5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여 85명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도왔다.
여기에 더해 기업 인턴근무 경험을 통해 현장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40명에게 인턴십을 제공했다.
한편 화장실, 휴게실 등 여성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2개 구인업체에 환경개선 사업비도 지원했다.
사후관리 사업으로는 돌봄 지원사업인 직장 맘 자녀안심 케어 지원사업을 실시해 직장여성들의 방학기간 동안 자녀양육 부담을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조명화 평생학습과장은 “여성취업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직업상담에서 직업교육, 취업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구직과 취업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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