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 “주민 안전 최우선”
  • 김무진기자
대구 달서구,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 “주민 안전 최우선”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5일 ‘달배달맞이 축제’ 취소 결정
대구 달서구가 다음 달 열려던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최근 대구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추세를 보이자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다.

16일 달서구에 따르면 달배달맞이축제추진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내달 15일 지역 내 월광수변공원에서 열기로 했던 ‘달배달맞이 축제’를 취소키로 했다.

이 행사는 기원제와 달집태우기를 비롯한 우리 민족 고유 세시풍속인 민속축제를 재연,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지역 대표 정월대보름 축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및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 부득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