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표준지 공시지가 10.56% 상승… 수성구 12.33% 최고
  • 김무진기자
대구 표준지 공시지가 10.56% 상승… 수성구 12.33% 최고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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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까지 열람·이의신청
대구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10.5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표준지 1만3717필지 공시지가 평균 상승률은 10.56%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부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한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적정가격으로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의 기준과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행정 목적을 위한 지가 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지역별로는 수성구가 12.3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다음으로는 남구가 11.04%로 뒤를 이었다.

또 대구의 표준지 최고 지가는 중구 동성로2가 162번지 법무사회관으로 3.3㎡당 1억3926만원이며, 최저 지가는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산129번지로 3.3㎡당 1304원이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시와 각 구·군 토지정보과에서 2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공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국세 또는 지방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를 4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토지특성 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시가격 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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