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대한컬링연맹 회장, 베이징 올림픽 선수단 부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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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대한컬링연맹 회장, 베이징 올림픽 선수단 부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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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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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대한컬링연맹 회장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부단장에 선임됐다.

대한컬링연맹은 김 회장이 베이징 대회 선수단 부단장에 최종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김 부단장은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컬링 종목 외에도 옌칭 지역 선수촌을 이용하는 알파인스키, 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의 종목을 총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단장은 “지구촌 최대의 축제인 올림픽 선수단 부단장으로 선임돼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선수단 부단장 경험을 살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최고경영자인 김 부단장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제10대 대한카누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체육계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 용선 남북단일팀을 결성해 단일팀의 국제 종합경기대회 사상 최초 금메달 획득의 성과를 냈다. 팔렘방 지역을 총괄하는 선수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스포츠 외교 역량을 인정받았다.

나아가 2021년 제9대 대한컬링연맹 회장에 당선돼 갑질과 고질적인 파벌로 술렁이던 컬링계를 신속히 개혁하고, 연맹을 빠르게 안정화시켰다. 이를 통해 컬링 사상 최초 3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 획득의 성과를 냈다.

오는 31일 본진과 함께 베이징으로 떠날 예정인 김 부단장은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컬링대표팀 ‘팀 킴’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김 부단장은 “팀 킴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획득 이후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비 온 뒤 땅이 더 굳어진 것처럼 팀 워크가 한층 더 좋아졌다. 선수들 컨디션만 잘 조절한다면 메달 획득에는 무리 없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 ‘팀 킴’은 지난 2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정식을 갖고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내달 10일 세계 최강 캐나다와의 첫 경기를 앞둔 팀킴은 2월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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