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 장학금 500만 원 기탁
포항지역 건축사회는 신규회장단이 취임함에 따라 지난 24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회원들이 모은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이 시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건축사회를 이끈 천병호 전 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새로 취임한 이진형 신임회장에게 “건축 경관조명 설치를 비롯한 건축디자인 개선 노력과 아름다운 도시 공간 창출이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의 주된 요인이니, 포항시 건축사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진형 건축사회장은 “포항시의 품격 있는 건축 경관과 도시 공간 창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역 건축사회는 건축기술의 연구 개발을 통해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건축문화의 발전 및 공익에 이바지하고자 1966년 창립된 단체로 현재 13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각종 재난 발생 시 안전점검 및 긴급복구에 참여하고 이재민들에게 무료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어려움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우리 동네 건축 민원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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