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라인 ‘의성장날’ 등
농산물 비대면 마케팅 판매로
연간 최고 매출액 달성 쾌거
해외수출 실적도 41% ‘껑충’
지역 농가소득 증대 큰 기여
의성군이 코로나19로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비대면 마케팅 판매로 지난해 연간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농산물 비대면 마케팅 판매로
연간 최고 매출액 달성 쾌거
해외수출 실적도 41% ‘껑충’
지역 농가소득 증대 큰 기여
먼저 분야별로는 △의성장날 온라인 쇼핑몰분야 22억원 △온라인판매 지원분야(TV홈쇼핑 등) 28억원 △농식품 수출분야 1060만불의 매출을 올렸다.
또 의성장날 쇼핑몰에서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주제로 이벤트를 추진하고 대형쇼핑몰 또는 SNS 홍보를 통한 판촉마케팅을 전개해 2020년 매출액 13억원 대비 2021년 22억원(67%)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또한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판매를 통해 의성眞사과, 복숭아, 자두와 마늘 등 28억 원의 농산물 500여 t을 판매해 농산물 유통시장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게다가 농식품 수출에서도 수출물류비 상승, 컨테이너 대란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만 등 21개국에 수출물량 5000여 t, 수출액 1060만불의 실적을 기록해 지난해대비 41.3% 큰 폭으로 증가해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의성군의 주요 수출품목은 과일소주, 김치 등 가공식품과 복숭아, 쌀, 사과 등의 신선 농산물이며 특히 의성 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수출이 크게 증가해 지역 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군은 지난해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의성장날 쇼핑몰 및 TV홈쇼핑 등 온라인판매 분야에 택배비 지원, 상세설명페이지 제작 등 홍보마케팅을 지원했으며 농식품 수출분야도 수출물류비, 수출포장재 등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의성군의 비대면마케팅 강화로 온라인판매 및 수출분야의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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