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가 실제 열차를 운전하는 듯한 VR영상을 최근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한국철도와 VR 랜선여행’이라는 주제로 공개하는 이번 콘텐츠는 지난해 운영한 랜선여행의 후속 작품으로 기관사 시점에서 열차가 질주하는 장면을 VR로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VR안경을 착용하면 360도로 회전하며 운전실 내·외부 화면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운행 중인 열차에 전문 장비를 설치해 제작돼 주행 영상과 소리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중부내륙선 경기 부발~충북 충주 구간 콘텐츠를 시작으로 △시속 300km KTX속도체험 △바다열차의 동해안 경관 △기암괴석 협곡의 V-train 등 계절별로 아름다운 전국 철길명소 10여 곳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권영주 코레일 문화홍보처장은 “VR랜선여행 중부내륙선 콘텐츠는 실제 열차를 운전하는 것처럼 실감나게 영상을 즐길 수 있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는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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