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성장 선도 도시로”
  • 추교원기자
“지속 가능한 성장 선도 도시로”
  • 추교원기자
  • 승인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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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3선 임기 마무리 각오

최영조<사진> 경산시장이 지난 2012년 12월 취임 이후 3선 임기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선진도시로 도약하게 된 경산시의 미래 포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최 시장은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건설을 목표로 민선 5·6·7기 10여년간 쉼 없이 달려 왔다. 그는 2012년 취임 당시 25만 명의 인구였던 경산시는 2022년 현재 28만명으로 전국적인 인구감소 추세 속에서도 상승 곡선을 그리며 2012년 이후 연평균 2500여 명의 인구 증가로 ‘경북 3대 도시’ 반열에 우뚝 서는 선진도시로 탈바꿈시켰다.

2017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과 2021년 28개 부문에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우수한 행정력 인정받았으며 2018년 이후 4년간 3번의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에서 우수, 경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통팔달 교통여건 좋은 도시 경산

경산시보건소는 지난 2년 가까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한 결과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코로나19 대응 우수 시군 선정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116만평), 경산4일반산업단지(181만평) 등 산업단지 1000만㎡(300만평) 조성과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 첨단메디컬 신소재 개발사업 등 1조 1000억원 규모의 신성장 국책사업들이 순조롭게 완성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산업 또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건립, ‘화장품 특화단지’조성 등 ‘美-뷰티 화장품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중산지구와 대임지구, 하양지구 등 총 2만2000여 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와 도심속 휴식처가 되어줄 상방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역도시 수준의 교통 인프라인 대구~경산~영천 간 대중교통 무료 환승제, 구미~칠곡~대구~경산 노선의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건설사업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조성했다. 남산 하대~자인 옥천, 압량 신촌~진량 가야 등 도시계획도로, 안심~임당 광역도로, 남산~하양 국도 대체 우회도로를 건설하여 교통·물류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 경산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협약을 통해 도시 간 상생발전과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사업을 추진해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는 광역자치 협력공동체 모범도시로 도약할 것이다.

임기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경산시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는 2012년 5등급 도내 시부 9위에 머물렀으나 2014년 도내 시부 1위로 상향됐으며 2017년에 1등급으로 시부 전국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전국 75개시(市9) 중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을 유지한 9개의 시(市)에도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쳤으나 미래를 위해서 시민과 행정, 모두가 함께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해 오직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다는 일념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더 큰 희망 경산, 10년 대계 완성’ 마무리 단계에 있다. 추진 중인 현안 사업들과 당면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중단 없는 추진을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산시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려고 한다.

경산시가 지속 가능한 성장 패러다임을 이끄는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하고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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