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차별화된 글로컬 생태 관광도시 조성
  • 이정호기자
청송군, 차별화된 글로컬 생태 관광도시 조성
  • 이정호기자
  • 승인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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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융합
MZ세대 대상 SNS 적극 활용
주왕산·주산지 생태환경 보존
산소카페 청송정원 홍보나서
청송군은 올해 65억원의 사업비로, 다양한 관광시책 추진으로 ‘차별화된 글로컬 생태관광도시 산소카페 청송군’조성에 나선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언택트 생활문화의 영향으로 기존의 관광형태에서 다양한 요소들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청송군은 이러한 관광트렌트의 변화에 따라 그동안 관광객이 많이 모여들었던 밀집된 공간 보다는 소규모의 히든 플레이스와 밀집되지 않은 야외공간이 지속적으로 선호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수한 자원과 자산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변화된 관광수요에 발맞춰,‘개성있는 지역문화는 어느곳,어디에서나 통한다’는 인식아래 청정 자연과 유서깊은 전통문화와 참신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융합하여,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고, 비대면 관광수요에 부합하는 지역관광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갈 전략을 세워 차별화된 글로컬 생태관광도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청송군은 MZ세대를 타깃으로 SNS를 적극 활용하여 ‘산소카페 청송군’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등으로 글로컬 관광브랜드를 제시해, 관광객을 사로잡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개장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간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정착시키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글로컬 생태관광도시 청송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국립공원 주왕산 및 주산지의 독창적인 경관을 창출하여 친화적인 휴양단지로 조성하는 등 청송군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콘텐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국제슬로시티 등 다양한 지질현상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광과 깨끗한 생태환경을 보존·활용해, 청송만의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연계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청송사과 축제’를 활용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청송형 관광사업의 외면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자산 활용으로 생태관광도시를 만들어 차별화된 글로컬 생태관광도시 도약과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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