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보건소 코로나19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경북도 비타(Vita)버스 서비스가 지난 7일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군보건소 전정에서 서비스가 진행됐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대응인력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했다.

비타(Vita)버스란 비타민과 같은 버스라는 의미로 다과방, 활력방, 충전방, 상담방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공간에서 다과, 휴식, 전문 물리치료 서비스,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으로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지친 방역 관계자들을 지원했다.

대응인력 30여명은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장기간 누적된 피로감을 비타버스 테마공간에서 치유했으며, 앞으로 영양의 방역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얻을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서비스를 받은 김순정 주무관 등 대응인력진들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비타스에는 물리치료, 손 마사지 등으로 서비스를 받았으며 짧은 시간이 이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코로나 대응에 활력소가 될 것”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지친 심신을 위로받고 큰 힘을 낼 수 있도록 경북도의 비타버스를 운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했다.

이어“그 동안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건소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