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 ‘지역 민·군 ICT 융합 분야’ 견인
  • 김형식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지역 민·군 ICT 융합 분야’ 견인
  • 김형식기자
  • 승인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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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Grand ICT연구센터 지원사업(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2단계 연차평가에서 계속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2020년 7월 이 사업에 선정된 금오공대는 이번 2단계 평가에서 사업 추진을 확정함으로써 향후 4년간 총 예산 96억 원(국비 80억, 대응자금 16억)을 확보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하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시행하는 Grand ICT연구센터사업은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으며, 연차평가를 통해 최장 8년(1단계:2년, 2단계:4년, 3단계:2년) 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사업을 주관한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동북권(강원·대구·경북)의 대표 연구센터로, 지역의 기업 및 유관기관과 AI-Bridge, T-PBL+, RPC Track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인재 양성, 기술이전, 특허 및 출원 등록 등의 성과와 더불어 기업 애로기술 개발의 실효성을 높인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2단계 사업에서는 지역 내 정보통신기술 고급인재 부족 해소를 위해 지역 재직자 교육 등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1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고도화 할 계획이다.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민·군 ICT 지능화융합분야의 연구를 보다 심층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제고하고, 지역 민군 ICT 융합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20~27, 총 8년)과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18~27, 총 9년)을 통해 민·군 ICT융합 분야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방부 등 군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도 지역 방위산업 기술 증진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의 산학협력 내재화를 위해 한화시스템 특화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랩을 유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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