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온라인 재능 오디션 진행
장르·나이 불문, 영상으로 제출
대구 북구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는 온라인 오디션 자리를 마련했다.장르·나이 불문, 영상으로 제출
북구는 이 같은 내용의 제2회 ‘북꾸러운 스타킹’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는 북꾸러운 스타킹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디션이다.
장르와 나이를 불문, 그 어떤 재능이라도 3분 내외 영상에 담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참가가 이뤄진다.
예선 통과 후 결선작에만 제출해도 총상금 540만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예선 접수는 오는 21~31일 진행한다.
접수된 영상은 북구청 유튜브에 올려 4월 1~6일 ‘좋아요&조회수’를 합산한 온라인 평가를 통해 7개팀, 와일드카드 3개팀 등 총 10개팀을 선발한다.
본선에서는 ‘북구 역점추진사업과 숨겨진 명소 발굴’이라는 미션이 주어지고, 이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상을 오는 4월 25일까지 접수받아 5월 2일까지 온라인 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합산,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TOP3팀은 ‘제2기 북꾸러기’로 명명해 향후 지역 행사 우선 섭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해당 오디션 영상들은 북구 홍보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디션 참여 희망자는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고, 예선작은 이메일(anbprojec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일상이 곧 문화가 되는 주민주도형 문화행사인 ‘북꾸러운 스타킹’ 오디션을 향후 지역 대표 온라인 행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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