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무대왕면 경감로(와음리) 야산에서 오늘 오후 12시 43분께 산사태가 발생해 암석과 토사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산사태 징후가 있어 미리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늦게 대피하던 1명이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산사태에 따른 정확한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돌이 무너져 내린 곳 아래에 평소 노인들이 물건 거래를 하는 등 왕래가 잦았던 만큼 매몰 피해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중장비 등을 동원해 돌을 치우면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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