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발대식을 가진 마을계획단은 안계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활동을 하게된다.
또 분야는 청소년계획단, 문화예술계획단, 마을클린계획단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돼 지난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23명이 지역재생을 위해 모였다.
청소년계획단은 서의성 최대 거점시설로 들어설 안계행복플랫폼의 청소년 공간을 모색하고, 문화예술계획단은 안계시장길에 조성될 안계청년예술촌거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예술가와 특색 있는 지역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한다.
이어 마을클린계획단은 지역 내 재활용 및 쓰레기 문제를 제기하여 분리수거 교육 등을 통해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주요 활동 내용이다.
이날 김현진 안계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각 계획단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성공적인 활동과 발전을 약속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본 활동을 통해 안계면의 주인인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여 개인과 지역의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 계획단이 조직돼 주민참여의 기회가 확대되고 지속적인 안계면의 발전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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