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대구시 화장수요 합동대응, 전국 수범사례 선정
  • 김우섭기자
경북도·대구시 화장수요 합동대응, 전국 수범사례 선정
  • 김우섭기자
  • 승인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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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역과 대구에서 환절기 계절요인, 코로나19 사망자 증가 등 화장수요가 늘어나면서 화장시설 운영을 최대한 확대하고 있다.

경북도의 대구시와 화장수요 합동대응체제 구축 사례가 지난 22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전국 지자체 수범사례로 소개됐다.

현재 12개소 30기의 화장로가 운영되며, 평시 화장로 1기당 2~4회 정도 운영하던 것을 1기당 5회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일 평균 120건에서 146건까지 늘었다.

또 대구시를 포함한 관외 화장수요를 적극 수용함으로써 지역 화장시설의 관내외 화장비율이 각각 50%를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경북·대구 지역의 화장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화장시설의 운영 회차을 늘리고 ▷관외 화장수요을 적극 수용하며 ▷화장지원금(김천, 상주, 울진, 대구)을 지원하고 있다.

또 중앙정부에 인력파견 및 안치냉장고 지원을 긴급 요청했으며, 화장시설 근로자의 주52시간 이상 근무 한시적 허용, 화장로 유지 보수 체계 구축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시와 핫라인을 구축해 시도민이 안심하고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화장시설 가동률을 제고하겠다”며 “시도민께서도 당분간 개장유골 화장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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