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면 신기리 산 30번지 일원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2025년 완공 목표로 민자 공모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2025년 완공 목표로 민자 공모
청송에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이 들어선다.
27일 청송군에 따르면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산 30번지 일원에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민간 사업시행자 공모를 지난 2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는 것.
청송군은 민간유치로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총 부지면적 185만5227㎡에 산림레포츠 휴양단지를 조성, 이중 144만1142㎡ 규모의 ‘27홀 대중제 골프장’을 개발해 운영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청송군에서 개인소유의 부지 매입을 완료한 부지와 군부지를 포함해 75%이상을 확보, 경북도에 용도지역 변경 신청중에 있다.
특히 사업 대상지는 당진~영덕 고속도로 청송 나들목에서 차로 7~8분 정도의 이동거리로 교통 접근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주왕산 국립공원과 근접해 청정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등 골프장 입지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은 향후 공모에 선정된 민간사업자에게 토지를 매각해 사업자가 건립 후 소유·운영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사업 대상지 내 개인 토지매입은 80%가 완료됐으며 남은 토지 매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사업추진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 신청자격은 신청접수 마감일 기준 재무재표 상의 자본총계가 100억원 이상인 법인(컨소시엄 포함)이어야 하며 오는 4월1일까지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자에 한해서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접수 마감은 6월 10일까지(공고일로부터 80일)이고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오는 6월 1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평가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우선대상자 선정위원회와 청송군 합동으로 우선대상자를 심사하며 절대 평가부문과 상대평가 부문의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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