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보는 세상

그래도 꽃은, 봄은 땅속에서 준비하고 있었다.
3월의 끝자락,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속칭 ‘러브로드’ 길에 들어선 학생들은 감탄했다.
“이게 웬 조화(造化)냐? 만든 꽃(造花)도 아니고?”
정말 진달래와 개나리, 벚꽃이 서로 앞다투어 경쟁이라도 하듯 모두 활짝 피었다. 꽃은 사람들의 얼굴에도 웃음 꽃을 선물한다.
이제 마스크를 벗고 봄의 향기를 실컷 맡을 때다. 봄은 봄의 방식으로 사람을 안아준다. 꼬옥~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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