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심각해지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고,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291억 900만원(7.39%)증가한 4,076억 7,500만원과,특별회계는 11억 9,100만원(3.79%)증가한 326억 2,500만원으로 편성했으며,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11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9억원, 문화 및 관광 26억원, 환경 38억원, 보건 21억원, 농림수산 31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5억원, 교통 및 물류 6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2억원 등을 증액했다.
또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주왕산 주차장 조성사업 5억원, 주산지 관광지 조성사업 부지매입비 11억원, 사과택배용 포장재비 2억원, 농산물 저온유통선터 구축 6억원, 방치 및 보관슬레이트 처리 2억원, 광덕교 인도설치공사 6억원, 청송보건의료원 의료진 숙소 신축공사 15억원 등이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재난지원금 13억원,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생활지원금 4억원 등을 반영해,어려움을 겪고있는 군민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각종 재해예방을 위해 소규모공공시설 전수조사용역 7억원, 모질4교 개체공사 5억원, 사부실2교량 및 제방복구공사 5억원, 오두산1교량 및 제방복구공사 5억원 등을 편성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군민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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