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재난에서의 ‘든든한 조력자’ 경찰의 역할과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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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난에서의 ‘든든한 조력자’ 경찰의 역할과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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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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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법 소각행위,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 다양한 이유로 봄철 화재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로 인해 국민들의 생명과 신체, 재산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산림청에서는 지난 4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전국적으로 발령하는 등 화재 발생 대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5월까지는 관계 습도가 낮고 다가오는 식목일, 청명?한식으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국가 각 기관에서는 산불 발생 예방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통상적으로 일반 국민들은 화재 발생 대비라고 하면 소방의 역할 만을 생각하기 쉽다.

화재를 진압하는 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있고 실제로 불을 끄는 임무를 수행을 하며, 언론에도 화재진압 상황에서의 소방기관만의 활동이 크게 부각되기 때문이다.

실제 산불 발생 시 소방기관뿐만 아니라 경찰과 국가 각 부처, 지자체 등이 각 임무와 역할이 있고, 관계기관들의 협업이 이뤄져야 신속하게 화재진압을 할 수 있어 평소 관련 기관들의 전반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경찰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등 화재진압 장비의 현장 반입을 위한 교통통제 역할을 수행하고, 현장 지휘본부를 설치하여 과학수사를 통한 산불 가해자 검거, 인명구조 및 실종자 수색 활동, 온라인 SNS상 허위정보의 생산?유포로 인한 사회혼란 야기에 대한 수사, 기타 현장 주변의 치안 활동 등 수많은 역할을 담당, 수행하고 있다.

경찰청은 평소 산불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관계기관과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통해 국가의 도움이 필요한 국민 접촉 시 신속한 조치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찰은 산불 화재진압을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국민에게 치안 만족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재난 현장에서 경찰이 꼭 필요한 존재임을 알려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노력이 재난 현장 대비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강석문 구미署 경비과 경비작전계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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