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민선7기 ‘행정기구 설치 조례개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정책중심으로 행정체질을 개선하는 한편, 군민 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농촌기반 확충으로,정주하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7일 제255회 청송군의회 임시회에서 청송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개정안이 통과된 내용을 보면 정원은 당초 538명에서 553명(청송군의회 포함)으로 15명이 증원되었으며, 행정기구 설치 조례개정안은 오는 8월1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정된 행정기구 개편은 현재 총 1실 12과 61담당 3TF팀에서 1실 14과 66팀 2TF팀으로 변경되었으며, 2과 신설 및 4과가 부서명칭을 변경하는 수준에서 조정이 이루어졌다.

소통홍보과와 안전정책과가 새로운 부서로 신설되었고, 4개 과(문화경제과, 환경관리과, 건설새마을과, 농총활력과)가 부서명칭을 변경하는 새로운 변화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조례개정안 개편은 양적성장에 치중하던 군정의 패러다임을 실적성장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뛰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