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에따르면 이번 포스트오미크론 대응체계는 정부 방침에 따라 거리두기의 자율방역체계 전환으로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제외한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299인), 기타(종교 활동 등) 조치 등이 해제됐다.
또 지속가능한 효율적 감염병 관리, 일반의료체계로의 단계적 전환, 고위험군·감염취약시설 관리강화, 재유행 대응체계 마련 등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먼저 대응 계획의 핵심은 일반 의료체계로 단계적 전환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조정됨에 따라 확진자가 격리의무 없이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등급 조정에 대응해 오는 25일부터 4주간 준비기간인 이행단계를 두고 전환을 추진, 이행단계는 격리의무가 유지된다.
이행단계를 거쳐 안착단계로 전환하면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되고 재택치료 체계는 중단될 예정이다.
게다가 안착단계에는 확진자가 모든 병·의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도 민간의료기관에서 주로 맡고 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와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검사에만 집중하게 된다.
이밖에 재 유행 대비 일환으로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 백신접종을 지난 14일부터 시작했으며 다음달 4일까지 의성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성군 실내체육관)에서 4차 접종(60세 이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일상 속 감염 차단이 중요해진 만큼 손 씻기, 환기·소독 등 군민 개개인의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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