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보는 세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자 포항에서도 ‘自然과 거리 안 두기’가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4월의 초록이 빛을 발하는 날. 포항시청 뒷산으로 오르는 무지개 계단에는 모처럼 외출한 가족들이 아름다은 추억담기 촬영에 분주하다.
월리엄 워즈워드는 그의 詩 ‘무지개’ 첫 구절을 “저 하늘에 무지개를 바라보면 내 가슴은 두근 거리네”로 시작했다.
하늘의 무지개가 아니라 하늘로 오르는 무지개 계단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거리두기에서 풀려나는 ‘自由’가 있기만 해도.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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