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위기근로자 지원센터 개소
  • 김우섭기자
道, 위기근로자 지원센터 개소
  • 김우섭기자
  • 승인 2022.0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스톱 고용서비스 지원 추진
자발·비자발 퇴직자 경력 공백
최소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구직정보·직무교육·역량강화
사람 중심 통합플랫폼 구축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경북도청 전경. 뉴스1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경북도청 전경. 뉴스1
경북도는 지역 산업위기와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 원스톱 고용서비스 플랫폼 ‘경북도 위기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위기근로자 지원센터는 지역 산업위기에 따라 실질적 어려움에 봉착한 자발·비자발적 퇴직자가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퇴직자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고용 불안에 처한 위기근로자 및 퇴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유관 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서비스 제공과 지역산업 동향 모니터링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센터 내에 위기 근로자 접수창구를 개설과 함께 시군취업 지원센터에는 전담 직원을 배치해 지역별 위기 근로자 발생 및 지원 정보를 통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일자리 포털을 통해 모든 일자리 정보도 제공해 위기 근로자의 발굴-지원-재취업-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직정보 및 취업 연계 서비스와 더불어 기본 직무교육과 심리상담, 역량 강화 등 위기 근로자 경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5월부터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별 JOB매칭데이를 매월 개최하고 위기 근로자 대상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지역 내 위기 근로자 채용에 대한 인식확산과 채용 거점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지역 취업센터, 사업주 단체 등을 센터 운영에 함께 참여해 근로자들의 접수-발굴-지원 등 원스톱 고용서비스 체계를 갖춰 지역 노동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사람 중심의 일자리 통합플랫폼의 기능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센터가 고용 불안에 처한 위기근로자에게 희망과 빛이 될 수 있는 원스톱 고용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현장과 산업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지원해 지역 경제가 다시 한 번 살아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