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입학식과 졸업 및 임관식 등 주요행사를 온라인 생중계나 SNS를 통해 진행했다.
학교 장병들과 생도들의 환영을 받으며 도착한 2000여 명의 생도 가족과 3사 27기 동기회원들은 이날 충성의식 관람과 생도와의 시간을 가진 후 생활관, 교육시설, 호국정 등 학교시설 곳곳을 산책하며 충성대의 봄을 만끽하였다.
충성의식 중 생도들은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와 어머님 마음 제창 등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가족 초청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3사 27기 동기생들은 30여 년만에 동기와 가족들이 모교이자 마음의 고향인 충성대에 모였다.
2020년 임관 30주년을 맞았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뒤늦게나마 기념하고자 학교를 방문한 것.
학교장 고창준 소장은 “오늘 행사가 코로나 펜데믹의 후유증을 딛고 만남과 격려, 추억을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도들이 가슴에 큰 꿈을 안고 조국에 충성을 다하는 정예장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의 모든 역량을 모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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