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히카르도가 개인 건강상의 이유로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
브라질 1부 아메리카 미네이루에서 주전으로 뛰었던 히카르도는 지난 2월 서울과 2년 계약을 맺으며 K리그 무대를 밟았다. 기대가 컸으나 실망만 남았다.
시즌 직전 부상으로 초반 결장했던 히카르도는 3월19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데뷔전을 가졌다. 하지만 이후 부상 등을 이유로 더 이상 출전하지 못했다. 제주전은 히카르도가 서울에서 뛰었던 마지막 경기였다.
결국 서울과 히카르도는 상호 합의하에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서울은 “히카르도가 금일 고향인 브라질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그 동안 함께했던 활약에 감사를 표한다. 앞날에 늘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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