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공관위 “단순 업체 실수”
일부 거론된 ‘조작 의혹’ 일축
일부 거론된 ‘조작 의혹’ 일축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잘못된 안내음성 멘트로 기초단체장 경선이 실시된 칠곡과 청송군의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한다.
3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후 공관위원 회의를 열어 칠곡과 청송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이 의혹을 제기한 여론조사의 음성 녹음파일을 확인한 결과 잘못된 부분이 발견됐다는 것.
칠곡군수 경선 여론조사의 경우 안내음성 멘트 녹음파일에 ‘상주시장’이라고 언급됐고, 후보자가 4명인데 1명을 제외한 3명에 대해서만 선호 의사를 물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송군수 경선 여론조사는 후보간 단일화로 이미 사퇴한 후보가 여론조사에 포함됐는가 하면, ‘전 경북도의원’인 후보의 경력을 ‘전 충북도의원’이라고 소개하는 등 엉터리로 진행됐다.
공관위는 두 지역의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재조사를 7~8일 이틀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곽경호·김재욱·서태원·장재환 4명, 청송군수 예비후보는 윤경희·윤종도·전해진 3명이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전날 100% 국민일반 여론조사로 진행된 칠곡군수 후보 경선에서 김재욱 전 TBC 상무이사를 공천자로 결정했다. 1~2일 실시 예정이던 청송군수 후보 여론조사는 이의 제기에 따라 중단했다.
경북도당 공관위 관계자는 “일부에서 거론된 안내음성 멘트 ‘조작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여론조사 업체의 단순 실수로 확인됐다”며 “문제가 된 여론조사 업체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3일 여론조사 재실시 결정 철회 요구서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와 중앙당에 접수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당 공관위의 여론조사 재실시 결정에 이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3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후 공관위원 회의를 열어 칠곡과 청송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이 의혹을 제기한 여론조사의 음성 녹음파일을 확인한 결과 잘못된 부분이 발견됐다는 것.
칠곡군수 경선 여론조사의 경우 안내음성 멘트 녹음파일에 ‘상주시장’이라고 언급됐고, 후보자가 4명인데 1명을 제외한 3명에 대해서만 선호 의사를 물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송군수 경선 여론조사는 후보간 단일화로 이미 사퇴한 후보가 여론조사에 포함됐는가 하면, ‘전 경북도의원’인 후보의 경력을 ‘전 충북도의원’이라고 소개하는 등 엉터리로 진행됐다.
공관위는 두 지역의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재조사를 7~8일 이틀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곽경호·김재욱·서태원·장재환 4명, 청송군수 예비후보는 윤경희·윤종도·전해진 3명이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전날 100% 국민일반 여론조사로 진행된 칠곡군수 후보 경선에서 김재욱 전 TBC 상무이사를 공천자로 결정했다. 1~2일 실시 예정이던 청송군수 후보 여론조사는 이의 제기에 따라 중단했다.
경북도당 공관위 관계자는 “일부에서 거론된 안내음성 멘트 ‘조작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여론조사 업체의 단순 실수로 확인됐다”며 “문제가 된 여론조사 업체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3일 여론조사 재실시 결정 철회 요구서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와 중앙당에 접수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당 공관위의 여론조사 재실시 결정에 이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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