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활용 당뇨개선 특허기술 산업화
  • 윤대열기자
문경오미자 활용 당뇨개선 특허기술 산업화
  • 윤대열기자
  • 승인 2022.0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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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 개발 오미자·콩즙 포함 오미갈수 특허기술
市 농기센터 ‘핑크넘버원오미갈수’ 브랜드로 산업화 제품 출시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문경오미자의 건강기능성을 이용한 오미자와 콩즙을 포함하는 당뇨개선 조성물(오미갈수 五味渴水)특허기술을 ‘핑크넘버원오미갈수’라는 브랜드로 산업화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 홍보마케팅에 돌입했다.

3일 센터에 따르면 오미자와 콩즙을 포함하는 당뇨개선 조성물 오미갈수 기술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개발한 특허기술로써 당뇨개선 효능으로 국내 특허를 등록 완료하고 미국 유럽 베트남 등 해외 특허 등록도 진행중이 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년간 한국식품연구원 한국특허전략원등과 협력하여 오미자의 당뇨기능성 효과를 3년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 인체시험을 통하여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결과 식전혈당 식후혈당 등에 유의적 효능이 검증됐다.

또한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을 통하여 오미갈수 특허기술을 관내 에이스팜 문경미소 오미자밸리 등 3개 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화를 추진중에 있다.

이번에 출시된 핑크넘버원 오미갈수는 농업회사법인 에이스팜에서 기획한 산업화제품으로 문경오미자와 문경콩이 주재료이며 100%국내산 원료로 만든 두유형태의 제품이다.

에이스팜(대표 엄석종)은 “코로나19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시되는 셀프건강 시대에 매우 적합한 음료로 건강한 단백질 문경콩을 베이스로 하여 문경오미자의 건강기능성을 더해져 당뇨환자뿐만 아니라 남녀노소가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 운동전후 식사 보조식품 등 다양한 용도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이경호 소장은 “특허기술의 건강기능성 효과에 대한 3년간의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금년에는 식약처에 개별인정형 기능성식품 인증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문경오미자산업이 일반식품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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